마취 후 입술 감각 이상, 언제까지 지속되면 병원 가야 할까요? – 20대 중반 치과위생사가 알려주는 감각 이상 원인과 대처법

마취 후 입술 감각 이상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치과 치료 중 가장 불안한 순간 중 하나가 바로 마취 주사 일 거예요. 주사 자체도 무섭지만, 치료가 끝나고 나서 입술이나 볼 쪽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 , 많은 분들이 당황하시죠.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요. “마취 풀렸는데 아직도 입술이 저릿해요. 괜찮은 건가요?” “아랫입술 감각이 없어요. 신경 다친 건 아닌가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오늘은 실제로 진료 중에 환자분들께 자주 설명드리는 내용을 정리해서 마취 후 감각 이상이 생기는 원인,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어떤 경우에 병원에 다시 와야 하는지 하나하나 차분히 알려드릴게요. 마취 후 감각 이상, 흔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과 마취 후 일시적인 감각 이상은 꽤 흔합니다. 특히 아래 어금니(하악) 치료 시에는 ‘하악 치조신경’을 중심으로 마취를 하게 되는데, 이 신경은 입술, 턱, 아래 볼 쪽 감각 과 연결되어 있어서 치료가 끝난 뒤에도 감각이 둔하게 남거나, 저릿한 느낌이 오래 가는 경우 가 있어요. 그 자체만으로도 당장 큰 문제는 아니고, 대부분은 수 시간에서 수일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조금 더 신중한 관찰이 필요해요. 마취 후 감각 이상이 생기는 주요 원인 4가지 마취 주사 자체로 인한 신경 주변 자극 치조신경 마취는 신경 가까이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정확한 위치에 들어가더라도 일시적으로 신경이 압박되거나, 약물이 주변 조직에 퍼지면서 감각 이상이나 저림이 생길 수 있어요. 마취 후 피멍이나 출혈로 인한 압박 잇몸 속 혈관이 약간 손상되면서 출혈이 생기거나 피멍이 생기면 신경 주위 조직이 부어오르며 감각을 눌러서 저림이나 무감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환자 개개인의 신경 민감도 차이 같은 마취 주사라도, 어떤 분은 금방 풀리고 어떤 분은 하루가 지나도 감각...

충치 치료 후 찜찜하거나 시릴 때 대처법 – 20대 중반 치과위생사가 알려주는 진짜 원인과 해결법

충치 치료 후 대처법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충치 치료를 하고 나면 대부분은 “이제 다 끝났다”는 안도감이 들죠. 그런데 어떤 분들은 치료가 끝났는데도 이런 말씀을 하세요. “씹을 때 좀 찜찜해요.” “차가운 물 마시면 시려요.” “치료한 쪽으로는 잘 못 씹겠어요.” 치료가 잘 끝났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걸까요? 오늘은 충치 치료 후 시림, 찜찜함, 민감한 느낌 에 대해 치과위생사로서 진료실에서 자주 설명드리는 이야기 를 하나하나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충치 치료 후에도 시리거나 찜찜한 이유는? 충치 치료는 보통 ①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② 레진이나 인레이, 크라운 등으로 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충치가 깊었거나, 신경 가까이까지 진행됐던 경우에는 치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민감함이나 시림이 남는 경우 가 있어요. 이건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나뉩니다. 1. 깊은 충치 치료 후 신경이 예민해진 경우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치아의 신경(치수)은 굉장히 민감한 조직인데, 깊은 충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신경 가까이까지 자극이 가해졌다면 치료 후 일시적으로 시리거나 뻐근한 느낌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2~4주 정도 지켜보는 것이 원칙 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 기간 안에 증상이 점점 줄어들고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시림이 갈수록 심해지거나, 뜨거운 것에도 민감해지고, 밤에 욱신거린다면 신경 염증(치수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치과를 방문하셔야 해요. 2. 교합(물리는 면)의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 레진이나 인레이 치료 후 “씹을 때만 찜찜해요”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런 경우, 보철물의 높이가 약간 높게 들어간 것 일 수 있어요. 치아는 0.1mm의 차이도 민감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높아도 씹을 때 압박감이나 찜찜함이 생깁니다. ...

보철물(크라운, 인레이) 관리, 이렇게 하세요 – 20대 중반 치과위생사가 알려주는 오래 쓰는 방법

보철물 관리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충치 치료 후 보철물(크라운, 인레이)을 하고 나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있어요. “이거 하면 이제 더 이상 충치 안 생기죠?” “세라믹이라니까 평생 쓰는 거 맞죠?” “잇몸만 조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요, 보철물은 잘 만들었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고 ,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치료 입니다. 심지어 보철물 안쪽에서 다시 충치가 생기거나 , 접착 부위가 약해져서 탈락하거나 , 잇몸 염증으로 염증이 퍼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께 자주 드리는 보철물 관리법 5가지 를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지금 크라운이나 인레이를 하신 분, 앞으로 예정 중이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크라운과 인레이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크라운 은 말 그대로 치아 전체를 덮는 모자 같은 보철물이에요. 충치가 너무 크거나, 신경치료(근관치료)를 받은 경우에 주로 씌웁니다. 인레이 는 치아 일부에 충치가 생긴 경우 떼우는 것보다 더 정밀하게 제거한 뒤 딱 맞는 형태의 세라믹 조각을 넣어 맞추는 방식 이에요. 둘 다 세라믹, 지르코니아, 금합금, PFM(도재융합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되며, 무조건 오래 쓰는 게 아니라, 관리 상태에 따라 수명이 달라집니다. 1. 보철물이라고 충치가 안 생기는 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보철물이 씌워진 치아를 너무 편하게 다루세요. 하지만 실제로는 보철물과 잇몸 사이, 혹은 접착 경계 부위 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2차 우식’(secondary caries)라고 부르는데, 치과에서 정말 자주 보는 문제예요. 특히 크라운이나 인레이는 겉은 단단하지만 안은 본인의 치아 예요. 따라서 충치균이 보철물 아래로 침투하면 겉은 멀쩡해...

치주염 진행되면 치아가 빠진다? – 20대 중반 치과위생사가 실제 사례로 설명드리는 무서운 잇몸병 이야기

치주염 진행관정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스케일링이나 잇몸 관리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정말 자주 나오는 대화가 있어요. “잇몸이 좀 붓는 거 말고 별 문제는 없죠?” “양치할 때 피가 나는데 그냥 그런 건 줄 알았어요.” “치아가 좀 흔들리긴 하지만 원래 나이 들면 다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이미 치주염(잇몸병)이 꽤 진행되어 있는 상태 예요. 그리고 심할 경우엔 정말로 치아가 빠지게 됩니다. 오늘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제가 실제로 경험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치주염이 왜 무서운 병인지, 왜 ‘조용한 시한폭탄’이라 불리는지 정확히, 그리고 현실적으로 설명드릴게요. 치주염이란? 치주염은 쉽게 말해 잇몸과 치아를 붙잡고 있는 뼈(치조골)가 서서히 녹아내리는 질환 입니다. 초기에는 ‘치은염’이라고 해서 단순히 잇몸이 붓고 피나는 정도로 시작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잇몸 아래쪽 뼈까지 염증이 퍼지고 , 결국 치아를 지탱하던 뼈가 무너지면서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결과 로 이어집니다. 무서운 건, 이 과정이 대부분 통증 없이 진행된다는 점 이에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그냥 뻐근했어요”, “늦게 알았어요”라고 하세요. 정말 치아가 빠질 수 있나요? – 실제 사례 소개 예, 실제로 빠집니다. 저희 병원에서 봤던 한 환자분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40대 중반의 여성 환자분이셨고, 입냄새와 잇몸 붓기로 처음 내원하셨어요. 양치할 때 피가 나고, 아래 앞니 두 개가 살짝 흔들린다고 하셨죠. 진단 결과는 중등도 진행된 만성 치주염. 스케일링 이후에도 흔들림이 지속되어 정밀검사와 잇몸 치료에 들어갔고, 결국 아래 앞니 두 개는 뿌리를 지탱하던 뼈가 대부분 사라진 상태 여서 발치를 피할 수 없었어요. 환자분께서 가장 많이 하셨던 말은 이거예요. “이렇게 심한 줄 몰랐어요. 그냥 잇몸만 좀 안 좋은 줄 알았는...

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그냥 놔두면 생기는 문제들 – 20대 중반 치과위생사가 들려주는 ‘그대로 두면 정말 위험한 이유’

사랑니 조치법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유독 많이 나오는 주제가 있어요. 바로 ‘사랑니’ , 그 중에서도 이런 질문이요. “저 사랑니 안 아픈데 굳이 뽑아야 하나요?” “그냥 두면 안 돼요? 귀찮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요…” 이해합니다. 사랑니는 듣기만 해도 괜히 뭔가 아플 것 같고 , 한 번도 통증을 느껴본 적 없는 분들 입장에서는 괜히 건드렸다가 더 아픈 건 아닐까 걱정도 되시죠. 그런데 치과위생사로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사랑니는 아프기 전에 조치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 이라는 점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실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조금 더 차분하고 현실적으로 설명드려볼게요. 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사랑니는 ‘제3대구치(第三大臼歯)’라고 불리며 가장 늦게 나오는 큰 어금니 예요. 보통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올라오는데, 문제는 턱뼈가 작아 예전보다 공간이 부족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거예요. 사랑니가 꼭 뽑아야 하는 이유는 ‘현재 상태가 아니라,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예요. 즉, “지금은 안 아프지만, 나중에 반드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과에서는 예방적으로 발치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놔두면 생기는 문제 5가지 실제로 “안 아프니까 놔뒀어요”라고 말씀하셨다가 몇 년 후 정말 심각한 상태로 재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때는 대부분 “그때 뽑을 걸 그랬네요”라고 하시죠. 실제로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1. 인접한 어금니까지 썩는다 사랑니는 위치상 칫솔이 제대로 닿기 어려워 음식물과 세균이 그대로 쌓이기 쉬운 구조 입니다. 그 결과 사랑니뿐만 아니라, 바로 앞의 ‘건강한 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기거나 썩는 경우 가 많아요. 2. 잇몸 염증(치주염)으로 부어오르고 고름이 찬다 사랑니 주변 잇몸은 늘 살짝 덮여 있는 ...

치간칫솔, 워터픽, 치실… 도대체 뭘 언제 써야 돼요? – 20대 중반 치과위생사가 정리해주는 구강관리 도구 사용법

구강관리 도구 사용법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치과 진료 중 환자분들께 정말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요. “치간칫솔이랑 치실이랑 뭐가 더 좋아요?” “워터픽도 써야 하나요? 둘 다 쓰면 과한가요?” “도구가 너무 많아서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맞아요. 요즘엔 구강관리 도구가 워낙 다양해졌고, 광고는 넘쳐나고, 제품은 예쁘고 좋아 보이지만… 정작 ‘내 입’에는 뭘 어떻게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게 현실 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의 차이점부터 누가 언제 어떤 도구를 써야 하는지 , 직접 환자분들께 설명하듯 정리해드릴게요. 우선, 왜 양치만으로는 부족할까요? 양치질만 열심히 하면 다 되는 거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들 많아요. 그런데 칫솔은 치아 바깥쪽 표면 이나 씹는 면 은 잘 닦을 수 있지만, 치아 사이 공간 이나 잇몸 속 깊숙한 곳 까지는 한계가 있어요. 특히 음식물이 자주 끼는 분, 잇몸이 약한 분, 교정 중인 분들일수록 칫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실제로 충치나 잇몸질환이 많이 생기는 부위는 대부분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과 치아 사이죠. 그래서 그 빈틈을 메워주는 도구가 바로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입니다. 1. 치실 – 대부분의 사람에게 기본이 되는 도구 치실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보조 도구 입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세균, 플라그를 직접적으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죠. 실 사용감은 부드럽지만, 좁은 틈 사이를 통과하면서 양치로 절대 닿지 않는 공간 을 청소할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치아 사이 공간이 좁은 분 일반 성인 대부분 (충치/잇몸병 이력 있는 분 포함) 치간칫솔이 통과되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작은 분 주의할 점: 무리하게 넣거나 세게 당기면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어요. 반드시 부드럽게, C자 모양으로 감싸듯 닦는 게 중요합니다. 2. 치간칫솔 – 잇몸이 내려간 분, 공...

전동칫솔 vs 일반칫솔,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의 솔직한 비교 후기 – 써보고 설명해본 입장에서 드리는 현실 조언

전동칫솔 vs 일반칫솔,  후기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중인 20대 중반 치과위생사입니다. 환자분들께 진료가 끝난 후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 “전동칫솔이 좋아요? 아니면 그냥 일반칫솔 계속 써도 돼요?” 요즘은 전동칫솔이 워낙 다양하게 출시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멋져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가격도 꽤 나가고, 나한테 맞는지도 모르겠고, 괜히 쓰다가 잇몸만 상하는 건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오늘은 치과위생사로서, 전동칫솔과 일반칫솔을 모두 직접 써보고, 실제 환자분들께 권해드린 경험을 바탕으로 두 제품의 장단점과 추천 기준을 정리해보려 해요. 전동칫솔의 장점: 자동으로 닦아주는 편리함 전동칫솔의 가장 큰 장점은 반복적인 세정 동작을 대신해준다는 점 이에요. 손으로 닦을 때는 힘 조절도 어렵고, 같은 부위를 균일하게 닦는 것도 쉽지 않지만, 전동칫솔은 진동이나 회전 기능을 통해 일정한 자극으로 세균막을 제거 해줘요. 특히 손에 힘이 약하거나, 치아 구조가 복잡한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교정 중이라 브라켓 주변을 꼼꼼하게 닦기 어려운 경우나, 양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어린이, 고령자 분들께도 효과적이에요. 실제로 제가 추천해드린 환자분 중에는 “처음엔 낯설었지만 몇 번 쓰고 나니 오히려 일반칫솔보다 개운해요”라고 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전동칫솔의 단점: 가격과 관리의 부담 그렇다고 전동칫솔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무엇보다도 초기 구입 비용이 높고, 관리가 번거롭다 는 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보통 본체 가격이 5만 원에서 2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고, 전용 칫솔모도 2~3개월마다 갈아줘야 하죠. 게다가 충전이 필요하거나, 여행 시 따로 챙겨야 한다는 점도 귀찮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일부 제품은 진동이 너무 강하거나 칫솔모가 단단해서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요, 이건 대부분 잘못된 사용법 때문에 생기는 ...